[뉴있저] 北 ICBM 발사...집무실 이전 등 정치권 미칠 영향은? / YTN

2022-03-25 10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이기재 / 동국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을 놓고 청와대와 윤석열 당선인 측의 갈등이 쉽사리 봉합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이런 가운데 북한이 4년여 만에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와 정국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데 신구 권력,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를 떠나서 누가 한 발 물러서면 될 텐데라고 얘기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배종호]
한 발 물러서면 잘하는 거죠. 그리고 누구한테 더 책임이 있느냐에 대해서는 만남을 거부하는 쪽이 책임이 더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런데 대통령 당선인하고 그리고 또 대통령하고 만나는 것이 무슨 어려운 일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만나야 되는 절차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두 분의 회동이 벌써 16일이 지났어요. 통상 역대 대통령 당선인 그리고 대통령 보면 열흘 안에 만났거든요. 최장 지연된 분이 김영삼 전 대통령 당선인하고 노태우 대통령이랑은 18일 걸렸어요.

그래서 이번 일요일날까지도 두 분 회동이 안 되면 최장 지연 기록을 바꾸는데 지금 이 두 분의 이런 모습을 보고 있는 국민들은 상당히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두 분의 만남은 일단 최소한 국민들에 대한 예의이자 또 의무다. 그래서 속히 만나야 된다는 얘기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기재 교수님이 어느 쪽이 이렇게 한 발 물러섰으면 좋겠는데라고 말씀하신다면 어떻게 표현하시겠습니까?

[이기재]
저는 어쨌든 새 정부가 출범을 하고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아무래도 각자 입장은 있겠죠. 물러나서 마무리하는 문재인 정부 입장에서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고 더 지지받고 가고 싶겠지만 국민들 입장에서는 사실 마무리되는 정권보다는 새롭게 출범하는 정권이 훨씬 더 기대치가 높을 것이고 정부가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줘야 되지 않겠냐. 아무래도 저는 그쪽에 방점이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사실 집무실에 대한 어떤 이전 문제 같은 경우는 예비비 승인을 안 했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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